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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 변전소 정전 사태, 침착한 대응 뒤엔 변전 베테랑이 있다.
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일 : 2017-06-19   조회수 : 2657

지난 6월 19일 영서 변전소 차단기 고장으로 인한 19만호의 광역 정전 사태는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5월말 기준 한전의 변전 설비 용량은 총 833개 변전소 3억 700만kVA에 달한다

이처럼 설비가 많다보니 고장은 필연적으로 수반 될 수 밖에 없다.

 

특히 전체 변전 용량의 40%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송변전 설비를 운영하는 책임자 및 근무자는

늘 긴장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번 영서 변전소의 154kV 모선 연결 차단기의 고장은 한전에게는 상당한 충격을 줬다.

2개의 차단기 모선이 한꺼번에 정전되는 바람에 154kV 시흥, 독산, 대방, 신길, 광명, 구공, 대림 등

연계변전소 7개 (변압기 24대)에서 전면 정전이 발생했다.

 

이번 서울 서남부, 경기, 광명, 시흥지역 정전사태는 비록 정전을 일으킨 한전의 책임이 크지만

칭찬을 할일도 많다.

 

우선 이번 정전은 인적실수가 아니라는 점, 그리고 근무자가 연결 차단기 이상상황 발생 이 후

침착하게 메뉴얼에 입각, 신양재 변전소로 우회 공급을 통해 최대한 정전시간을 단축시킨 점이다.

 

휴일에 발생하고 이러한 갑작스럽고 급박한 비상 상황하에서도 정전시간을 22분내로 줄였다는 것은

평소에 숙련된 교육과 훈련, 실력 등이 몸에 배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과연 한전의 송변전설비의 운영자와 견줄 수 있는 전력회사가 이 지구상에 있을까 하면서 경외감이 들 정도이다.

 

한전의 변전분야에 전설적으로 내려오는 이야기가 하나 있다.

변전분야  최고의 전문가는 변전소 구내에 들어가면 기기 소리만 듣고도

고장 발생에 대한 유무를 알 수 있을 정도는 돼야 한다는 것

 

지금은 전설이 아니라 현실이 될 정도로 한전에는 이 정도 수준의  변전 베테랑들이 많다.

차단기, 변압기 등 기기 소리만 듣고도 고장을 예상할 정도의 전문가들이다.

전설처럼 내려오는 인물 가운데 한사람이 바로 김영달 영인기술 회장이다.

 

그는 민주화후 세계적으로 투자가 활발한 미얀마에서 입증이라도 하듯 변전분야 전설의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단지 김 회장은 실력만이 가진 것이 아니라 미얀마 정부로 인정을 받아 이 나라 전력사업에

많은 공을 세우면서 기술력을 하나로 사업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출어람, 제자가 스승보다 낫다는 말이 있듯이 그날 뜻밖의 상황을 맞은  휴일 근무자 또한 당황도 할텐데

조작 실수 없이 차분하게 우회 전력공급한 것을 보면 실력과 함께 평소 한전의 대비 태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기사원문 : http://www.e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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